분류2

자동차

제목

대_운전 차량이 피해자를 연속하여 역과하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 같은 법리가 적용

판시사항

[1] 형사재판에서 유죄 인정을 위한 증거의 증명력 정도 및 선행차량에 이어 피고인 운전 차량이 피해자를 연속하여 역과하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 같은 법리가 적용되는지 여부(적극)

[2] 자동차 운전자인 피고인이, 이 운전하는 선행차량에 충격되어 도로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 을 다시 역과함으로써 사망에 이르게 하고도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하였다고 하여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으로 기소된 사안에서, 제출된 증거들만으로는 피고인 운전 차량이 을 역과할 당시 아직 이 생존해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이와 달리 보아 피고인에게 유죄를 인정한 원심판결에 법리오해 등 위법이 있다고 한 사례

 

판결요지

[1] 형사재판에서 공소가 제기된 범죄사실에 대한 증명책임은 검사에게 있고, 유죄의 인정은 법관으로 하여금 합리적인 의심을 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공소사실이 진실한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하는 증명력을 가진 엄격한 증거에 의하여야 하며, 이러한 법리는 선행차량에 이어 피고인 운전 차량이 피해자를 연속하여 역과하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므로, 피고인이 일으킨 후행 교통사고 당시에 피해자가 생존해 있었다는 증거가 없다면 설령 피고인에게 유죄의 의심이 있다고 하더라도 피고인의 이익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

[2] 자동차 운전자인 피고인이, 이 운전하는 선행차량에 충격되어 도로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 을 다시 역과함으로써 사망에 이르게 하고도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하였다고 하여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으로 기소된 사안에서, 제출된 증거들만으로는 피고인 운전 차량이 2차로 을 역과할 당시 아직 이 생존해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이와 달리 보아 피고인에게 유죄를 인정한 원심판결에 선행 교통사고와 후행 교통사고가 경합하여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 후행 교통사고와 피해자의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 증명책임에 관한 법리오해 등의 위법이 있다고 한 사례.

첨부파일 다운로드

확장자는hwp사건번호_2014도3163.HWP

등록자업무지원회

등록일2015-12-16

조회수14,079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
번호제목등록자등록일조회수
60관련법규 긴급차도 배상책임(대물)

kicaa 관리

2014.06.1326,951
59관련법규 연명신고자도 운행자에 포함

kicaa 관리

2014.06.1328,821
58관련법규 하차중 추락 운행중 사고

kicaa 관리

2014.06.1328,986
57관련법규 신호바뀐순간사고 20%과실

kicaa 관리

2014.06.1326,854
56관련법규 경찰수신호 최우선

kicaa 관리

2014.06.1333,534
55관련법규 전문수련의 시험에 합격자의 일실이익 산정방법

kicaa 관리

2014.06.1328,729
54관련법규 절취운전 운행자성부인

kicaa 관리

2014.06.1331,407
53관련법규 선행사고부상시 후행사고

kicaa 관리

2014.06.1328,865
52관련법규 안전거리확보 의미

kicaa 관리

2014.06.1324,968
51관련법규 택시신호위반 여부

kicaa 관리

2014.06.1325,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