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SERVICE

소비자의 권리보호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사업영역
법률지원센터
채용정보
자료실
FAQ
질문과답변

분류2

기타

제목

사고현장 떠났다고 뺑소니 처벌 어려워

사고현장 떠났다고 뺑소니 처벌 어려워

2005-05-12 보험매일

 교통사고 가해자가 피해자를 구호하지 않거나 연락처를 남기지 않은 채 사고 현장을 떠났더라도 부상이 경미하고 피해자가 병원치료를 거부했다면 뺑소니 처벌이 어렵다는 확정판결이 잇따라 나왔다.

 대법원 2(주심 김용담 대법관)는 자동차 후진 중 여중생을 친 뒤 구호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20051483,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도주차량)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무죄 취지로 대구지법에 돌려보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피해자가 절뚝거리는 것을 보고도 병원에 후송하거나 연락처를 남기는 등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그러나 피해자는 병원에 가는 것을 거부한 채 현장을 떠났고 별다른 외상을 발견할 수 없었으며 사고 장소는 피고인의 회사 앞으로 목격자도 있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뺑소니로 볼 순 없다 고 밝혔다.

 김씨는 200312월 주차장에서 도로로 차를 빼내려고 후진하던 중 달려오던 여중생 염모양을 친 뒤 병원에 가는 것을 거부하며 현장을 떠난 염양에게 연락처도 남기지 않는 등 구호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재판부(주심 배기원 대법관)는 또 차선 변경 도중 무리한 끼어들기로 뒤에서 오던 차와 접촉사고를 낸 뒤 미안하다는 말만 남긴 채 현장을 떠난 혐의로 기소된 송모씨에 대해서도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에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자는 현장은 물론 경찰서에서도 특별한 통증을 호소하지 않다 5일 후에야 전치 3주의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하는 등 진단결과를 믿기 어려운 만큼 피고인이 현장을 떠났다는 이유만으로 유죄를 인정하긴 힘들다 고 밝혔다.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kicaa 관리

등록일2014-09-23

조회수27,396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
번호제목등록자등록일조회수
1110자동차 대_자동차 대리운전 회사와 대리운전약정을 체결한 자는 단순한 동승자에 ..

업무지원회

2016.03.3134,879
1109자동차 대_의료기관이 보험사업자에게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를 청구함에 있어 영상..

업무지원회

2016.03.3124,096
1108자동차 대_자동차를 맫하기로 하고 인도까지 하였으나 아직 매수인 명의로 소유권..

업무지원회

2016.03.3133,183
1107자동차 지_사실상의 계모가 가족운전자 한정운전 특약 상 기명피보험자의 모에 포..

업무지원회

2016.03.2842,292
1106자동차 지_자동차 운전자에게 통상 예견하지 어려운 이례적인 사태 발생을 예견하..

업무지원회

2016.03.2836,483
1105자동차 대_무면허인 미성년자가 무단운행 사실을 알고 있는 친구를 태우고 운전하..

업무지원회

2016.03.2829,173
1104자동차 대_주점의 손님이 맡겨 둔 자동차 열쇠를 도급 마담의 종업원이 경영주의 ..

업무지원회

2016.03.2425,765
1103자동차 대_피보험자동차의 관리소홀로 제3장에 의하여 차 내에 폭발물이 설치되어 ..

업무지원회

2016.03.2429,277
1102자동차 대_자동차를 수리 외에 그 매수가격 결정을 위한 시운전도 하게 할 목적으..

업무지원회

2016.03.2432,489
1101자동차 대_회사택시의 운전사가 개인적 용무를 위해 가족을 태우고 회사의 면허구..

업무지원회

2016.03.2327,557